KT&G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열어 청년창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월 18일부터 시작하는 캠프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이 참여하며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내년 초까지 14주간의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를 이수하게 된다.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6일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캠프를 거친뒤 본 교육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된다.

KT&G는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전역 예정인 장병들에게 실전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방 Startup 챌린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