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건조기 신모델 27일 출시
삼성전자, 2018년형 건조기 신모델 27일 출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10.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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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를 채용해 건조성능은 높이고 전기료와 건조시간은 대폭 단축한 2018년형 건조기 신모델을 10월2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는 건조기의 컴프레서와 모터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2년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스태킹 키트를 활용해 자사 애드워시 드럼세탁기와 직렬로 설치된 건조기 신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기료와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한 전기 건조기 신모델을 10월27일 출시한다.

2018년형 신모델은 건조성능은 높이고 전기료와 건조시간은 낮춘 고효율 제품으로 에코모드와 스피드모드를 새롭게 채용했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기존 대비 27%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1회 건조시(5kg 기준) 전기료가 13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스피드 모드를 사용할 때는 1회 건조시(5kg 기준) 기존 대비 22%까지 건조시간이 단축돼 표준모드 대비 약 20분 정도 빠른 84분 안에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세탁물의 냄새와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는 '에어워시' 기능을 개선해 젖거나 마른 세탁물의 녹농균, 대장균 등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까지 살균해 준다.

업그레이드된 '에어워시' 기능은 세계적인 제품 성능 시험 업체 인터텍의 검증을 통과했고 건조 정도 설정 단계도 4단계로 세분화했으며 2중으로 옷감 속 먼지와 보풀을 걸러주는 '올인원 필터'를 개선해 전용 청소 브러쉬로 열 교환기와 필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스태킹 키트'를 사용하면 드럼세탁기 위에 빈 공간없이 건조기를 직렬로 설치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모델 출시를 맞아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 도입되는 건조기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 모두 12년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정속형 컴프레서 적용 모델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보증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늘렸으며 신제품 구매 고객 외에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