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국민이 바라는 개혁위해 연정·협치 필요"
김두관 의원 "국민이 바라는 개혁위해 연정·협치 필요"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11.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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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갑)의원이 2018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무실에서 김포 수요아카데미를 열고 '지방선거의 의미와 민주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갑)의원이 2018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무실에서 김포 수요아카데미를 열고 '지방선거의 의미와 민주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내년 지방선거를 미리 예측하면서 국민주권시대의 정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성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미를 두고 개최됐다. 

이날 김 의원은 강의에 앞서 정치란 무엇인가란 물음을 던지며 "국민들 등 따뜻하고 배부르게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정치의 정의에 대해 말하면서 "정치의역할로 주거문제, 복지를 포함한 교육문제, 문화서비스 등 기초적인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주권시대, 자치분권시대가 개막했고 각각의 지역마다 자치분권에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내년 지방선거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지만, 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40석, 정의당 6석 자유한국당 107석, 바른정당 20석, 무소속 5석 등 여소야대 형국을 보이고 있는 정치권에서 연정과 협치가 이뤄지지 않고 난항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촛불 민심과 국민의 힘으로 국민주권시대, 자치분권시대를 열었지만 여소야대의 국면에서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연정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정과 협치를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들이 힘을 모아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내년 지방선거는 다음 대선과 총선의 승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후보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포 수요아카데미1기 강의는 7강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김두관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개최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