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씨티카드 外
[금융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씨티카드 外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11.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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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등급 선정

KB국민카드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 'A-'는 국내 여신전문금융사가 '피치'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국제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피치'는 9월부터 두달여간 실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며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피치'가 이번 국제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2011년 분사 이후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보여준 뛰어난 경영실적과 그룹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봤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악화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꾸준한 자산 성장과 견조한 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했다.

KB국민은행,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이 통장 하나로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KB증권과 함께 새롭게 출시했다.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은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예금 기능과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개인이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KB증권 해외증권계좌 신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대금은 외화로 보유할 수 있어 환테크 기능까지 겸비한 상품이다.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KB증권 HTS, 글로벌 에이블 MTS 등의 거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직접투자가 가능하며 외화투자통장에 있는 외화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은행창구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출시를 기념해 12월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입출금 하는 외화는 금액, 입출금 횟수에 제한 없이 누구든지 환율우대를 80%를 우대받을 수 있다.

▲ (사진=뉴시스)

씨티카드, 씨티NEW캐시백 카드의 자동환급기준 변경 

씨티NEW캐시백 카드의 자동환급기준이 12월 1일부터 변경된다.

변경전에는 적립된 씨티 캐시백이 5만 이상 될때마다 도래하는 결제일에 1만 단위로 환급됐으나 변경후에는 적립된 씨티 캐시백이 2만 이상 될때마다 도래하는 결제일에 1만 단위로 환급된다.

카드결제 대금을 결제일자에 미납하는 경우 회원별, 연체기간별 최저 연 14.1%~ 최고 연 27.9%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스마트·인터넷뱅킹 전면 개편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및 OTP 등 보안매체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1일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을 선보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단축시켰으며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공과금을 보안매체 없이 납부하고 큰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큰글서비스'를 확대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인터넷뱅킹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 등을 강화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