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보더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테리 보더는 철사를 이용해 음식과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진가이자 메이커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에는 빵, 과자, 계란, 과일, 수저, 손톱깎기, 립밤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이 등장한다.
<사랑의 묘약-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관람객들은 직접 무대(전시장)를 걸어 다니며 두 남녀가 시간에 따라 어떤 감정의 변화를 갖게 되는지 느껴보는 구성으로, 관람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오페라(전시)'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지금 _ 今 _ Present>
다양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속이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 공명하고, 순수과거 속에 잠재되어 있던 내 주관적 회상의 대상을 사유하고, 폭발시켜 '지금_현재'에 공존시키려는 시도다.
(자료출처=사바나미술관, 서울미술관, 코로그램)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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