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2017년 당기순이익 15.9% 증가
SC제일은행, 2017년 당기순이익 15.9% 증가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1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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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2017년 3분기 누적으로 2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6억원, 15.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 및 자기자본순이익률은 지난해보다 0.52%, 6.78%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7%, 0.26%로 하락했다. SC제일은행은 이에 대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 9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모두 16.09%였다.

SC제일은행은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부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응용한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주말과 야간에도 일반 은행업무는 물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셀프뱅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구현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세계 70여개 시장에 걸쳐 있는 모기업인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을 위한 선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은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국내 채널과 강력한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의 융합으로, '차별화된 한국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을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