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투자·BC카드
[금융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투자·BC카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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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지진피해지역 우선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김유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웅 포항시 부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지역 우선 지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지진피해지역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진피해지역 보증신청자의 경우 연 0.7%의 특별우대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최대 1억까지 대출이 지원되고, 경북 지역 보증신청자는 동일한 한도로 연 0.9%의 우대보증료율이 적용된다. 보증신청은 12월 5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고객에게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경북신보 소상공인 전용통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지진피해를 입은 기업의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하고,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진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하나UBS자산운용펀드 2종 판매

하나금융투자는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한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와, 중국의 1등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중국1등주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20개 내외의 종목을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구글,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4차 산업을 선도하는 1등 기업들을 주요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나UBS중국1등주플러스펀드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보이는 중국에서 유망한 업종 가운데 1등주 만을 골라 집중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중국을 이끌고 나갈 소비재, 서비스, IT, 헬스케어, 게임 등 업종에서 선도적인 위치와 성장성을 지닌 종목들에 주목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의 업계 최고 리서치 역량과 하나UBS자산운용의 탁월한 운용 능력이 합쳐져서 출시되는 상품"이라며, "양사간 발생할 시너지를 통해 손님을 매우 만족시키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펀드는 기본 운용전략과 편입할 종목들의 선택에 대한 자문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맡게 되며, 운용과 관련해 투자한 종목들의 주가흐름에 맞춰 편입비중의 조정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와 '하나UBS중국1등주플러스펀드'는 비과세 혜택의 적용을 받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다. 올 연말까지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에 가입하면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년간 매매차익과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기술과 신기술이 서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며, 4차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또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는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함에 따라 중국에 대한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성장하는 업종의 1등주들은 매우 유망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시스

BC카드, 전국 11개 스키장서 60% 할인 제공 '겨울엔 BC' 이벤트

BC카드가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28일까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비발디파크·용평리조트·휘닉스파크·오크밸리·엘리시안 등 5곳의 스키장에서 금·토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1+1)을 제공한다.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최흥철 선수와 여성 최초로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규림 선수를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26일 부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이 보유한 TOP포인트 사용 및 BC카드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은 "추운 겨울에도 가족과 함께 레져스포츠를 즐겁게 즐길수 있도록 스키장에서 마케팅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BC카드 고객을 위해 스키/테마 리조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