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2018년 새해 화이팅' 무술년 한라산 첫 일출
[POP포토] '2018년 새해 화이팅' 무술년 한라산 첫 일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8.01.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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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 무술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해발 1950m인 제주도 한라산도 그중 한 곳으로 야간 산행이 특별 허용된 1일 0시부터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한라산의 풍경과 또다른 장관을 이루었다.

최근 한라산은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로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볼 수없었지만 이날 만큼은 맑고 쾌청해 붉은 태양과 수 많은 구름이 어우러져 장엄한 광경을 연출했다.

전진일(25·남)씨는 "2018년 한해의 시작을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하던중 회사동료들과 같이 한라산 야간산행을 준비했다"면서 "춥고 어두컴컴한 산을 올라갈때는 너무힘들었는데 정상에서 해가 뜰때 모든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한라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본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팝=글·오정희 기자 / 사진·전진일 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