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뉴스] 추석 전에 술자리 모임 많다?
[수치로 보는 뉴스] 추석 전에 술자리 모임 많다?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8.01.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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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Bar)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 통계결과에 따르면 20대 남자는 9월에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사용에 큰 폭의 변화는 없었다. 반면, 20대 여자는 10월·11월달에 비해 9월달에 유난히 카드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녀는 모두 10월에 바(Bar)에서 카드를 많이 사용했다.

40대 남자는 9월에 바(Bar)에서 가장 카드를 많이 사용했고, 11월(76), 10월(72)순으로 나타났다. 40대 여자는 9월에 바(Bar)에서 카드사용이 가장 많았고, 10월(76), 11월(74)순으로 나타났다. 

호프를 살펴보면, 20대 남·여 모두 10월달에 가장 많이 호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들은 바(Bar)보다는 호프집 이용률이 더 높은데 수입, 수제맥주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30대 남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호프에서 쓴 카드사용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30대 여자는 10월(73)과 9월(84)에 호프의 카드사용에 큰 차이를 보였다.

40대 남자는 11월에 호프를 많이 찾았고, 40대 여자는 9월에 호프를 자주 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0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에 술자리 모임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뉴시스)

(자료출처=네이버 '데이터랩', 비씨카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지역별/업종별/연령별/성별 카드 사용내역을 제공)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