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들 어서와!] 먹는 것은 무조건 냉장고 직행? '냉장고 보관 금지 식품'
[혼족들 어서와!] 먹는 것은 무조건 냉장고 직행? '냉장고 보관 금지 식품'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8.01.2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서와! 혼자 살기는 처음이지?_1인 가구 기초 가이드

 

먹는 것은 무조건 냉장고 직행? '냉장고 보관 금지 식품'

 

'냉장고'는 '음식 보관 창고'가 아니다.

오히려 냉장 보관으로 인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이 있다.

1. '곰팡이, 왜 거기서 나와?' 양파, 마늘

둘 다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마늘은 싹이 날 수도 있으며 양파는 눅눅해진다.

(썰어진 양파는 밀폐용기에 넣어 7일까지 보관 가능)

2. '내가 알던 맛이 아니야' 감자, 고구마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해 본연의 맛을 잃게 된다.

3. '흘러야 제맛인데!' 꿀, 시럽

결정화 현상이 일어나 유동성이 사라지고 딱딱하게 굳는다.

4. '실컷 섞어뒀더니...'마요네즈

달걀 노른자와 식용유를 섞어 만들어진 마요네즈가 온도가 낮으면

분리되어 상하기 쉬워진다.

5. '이게 무슨 냄새지?' 커피, 초콜렛

둘 다 냉장고의 냄새를 쉽게 흡수하며 커피의 경우 고유의 향을 잃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