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궁금] 안심번호 050, 요금은 안심 못해 '사용료 별도 부담?'
[그것이궁금] 안심번호 050, 요금은 안심 못해 '사용료 별도 부담?'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8.01.2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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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번호 '050', 요금은 안심 못해 '사용료 별도 부담?'

 

배달∙택시 앱, 콜센터에서 많이 쓰는 '안심번호 050' 알고보니 접속료 건당 13원.

소비자, 금시초문

"따로 청구된다는 안내 멘트 없어 몰랐다."

"무제한 요금 가입자도 별도?"

부가통화로 적용돼 요금이 따로 청구된다.

부가 통화 기준 (T월드 공식 홈페이지)

-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 1644 / 1588 등

- 050으로 시작하는 국번 : 050 / 0505 / 0505 등

- 정보제공 서비스 : 060 등

- 통합메시징 서비스 : 030 등

택배∙택시∙대리운전 기사 또한 금시초문

"우리처럼 하루 100통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어쩌나."

통신사, 택배∙택시∙대리운전 기사위한 생계형 부가서비스 마련

그러나 기사들 대부분 "잘 몰라"

SKT : 050 추가 300분 부가서비스 (월 3,300원)

LGU+ : 050 안심 300분 (월 3,300원)

'요금 청구' 보단 '요금 청구 안내'를 미리 고지하지 않아 논란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