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체다치즈 틈새라면' 출시
팔도, '체다치즈 틈새라면' 출시
  • 이지원
  • 승인 2018.0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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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최강 '틈새라면 빨계떡'과 유럽 정통 체다치즈의 조화, 고객들에게 색다를 즐거움 제공하기 위해 노력
 팔도, 기존의 '틈새라면 빨계떡'에 고객의 니즈 더한 '체다치즈 틈새라면' 출시

 

종합식품회사 팔도가 '체다치즈 틈새라면'을 출시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2009년 처음 선보인 '틈새라면 빨계떡(이하 틈새라면)'은 명동의 유명 라면집의 메뉴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특유의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 맛에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으며 월 100만 개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리뉴얼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매운맛 지표인 스코빌 지수가 4,000 ~ 10,000SHU인 데 반해 틈새라면의 스코빌 지수는 9,413SHU에 이르는 만큼 매운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틈새라면이 베트남 고추인 하늘초와 사골설렁탕 분말을 사용해 맛있게 매운맛을 동시에 구현해냈다면 체다치즈 틈새라면은 기존의 틈새라면에 유럽 정통 치즈를 더한 것으로,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팔도는 체다치즈 틈새라면 출시를 기념해 할인점 시식행사 및 온라인 시식단 모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체다치즈 틈새라면은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좀 더 부드럽게 즐기기 원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국내 대표 매운 라면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