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화학제품 안전문제
어린이가 위험해!
▲“사고예방 효과적인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품목’ 선진국 비해 제한 확대 필요“ -한국소비자원
※어린이보호포장 : 만 5세 미만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포장 및 용기
▲매년 가정 내 생활화학제품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총 200건! 만 5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 총 179건(89.5%)! 15년 59건(88%), 16년 72건(92.3%), 17년 48건(87.3%)
▲사고 다발품목 43.5% 세정제
(15~17년 조사) 세정제 69건(34.5%), 방향제 31건(15.5%), 습기제거제 29건(14.5%), 합성세제 19건(9.5%)
▲사고유형 77.5% '음용'
<안전사고 사례>
1)어린이(만 1세, 여)가 고체형 변기 세정제를 사탕으로 오인하여 빨아먹은 후 목, 등, 허벅지에 전신 두드러기 발생
2)어린이(만 1세, 여)가 캡슐형 세재를 가지고 놀다 삼킨 후 구토 반복 발생
3)어린이(만 1세, 남)가 자동차 엔진 세정제를 눈에 뿌려 안구통증 발생
4)어린이(만 3세, 남)가 주방세제를 삼켜 소화기계통의 화학물질 중독 증세 보임
▲ 어린이보호포장 ‘한국 VS 주요 선진국’
유렵연합 등 주요 선진국 화학물질이 일정 함량 이상 포함된 모든 소비자제품 품목 및 내용물의 형태(제형) 상관없이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 반면 한국은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방향제, 부동액 등 5개 품목만 특정 화학물 함유 액상 제품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한국소비자원)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