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들 어서와!] 자취생 필수 재료 '달걀', 껍데기를 보면 정보가 보인다?
[혼족들 어서와!] 자취생 필수 재료 '달걀', 껍데기를 보면 정보가 보인다?
  • 엄태완
  • 승인 2018.03.05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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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를 보면 달걀 정보가 보인다?

자취생 필수 재료 달걀, 건강한 달걀인지 보려면?

 

▲값이 저렴하고, 조리하기 쉬우면서 영양분까지 풍부해 자취생들에게 없어선 안되는 필수 재료 달걀.

 

▲그러나 얼마 전 일어난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인해 달걀에 대한 불신이 늘었습니다.

“이 달걀은 건강한(안전한) 달걀일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달걀 껍떼기을 봐라

달걀 껍떼기에 쓰여있는 고유 번호를 이용해 살충제 달걀을 확인했었습니다.

▲앞으로는 계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 표시가 추가로 의무화됩니다.

 

달걀 표시치계 개선

현행법 달걀의 난각에 ‘생산자명동(4가지) 표시 / 개정법 달걀 난각에 ‘생산자명’ 대신 ‘생산자 고유번호’ 표시

현행법 ‘산란일’은 ‘생산자가 달걀을 채집한 날’로 정의 / 개정법 ‘산란일’을 ‘닭이 알을 낳은 날’로 정의(36시간 이내 채집)

 

건강하게 자란 닭인지 확인가능

‘사육환경 번호’도 표시 1(방사 사육) / 2(축사내 평사) / 3(개선된 케이지) / 4(기존 케이지)로 구분. 사육 환경에 해당하는 번호로 표시해야 합니다.

 

개정된 표시기준 시행일

생산자 고유번호 18년 4월 25일, 사육환경 번호 표시 18년 8월 23일, 산란일자 표시 19년 2월 23일부터 시행됩니다.

소비자가 자세한 정보를 확인 가능하게 되어 더욱 건강한 달걀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식약청)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