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와 BC카드가 발표한 '공연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2030 여성 1인가구가 대학로 공연을 많이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로 공연의 64%가 여성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로의 20대와 1인 가구 비율은 각 24%, 25%로 전체 평균 보다 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연간 소득 및 공연소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20대 공연소비자 수는 2400만원 이하가 81%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연소득이 2400만원~3400만원에 공연소비자가 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30 여성 1인가구는 젊은층에 확산된 욜로족의 영향과 일찍 사회생활을 접해 경제적 여건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문화와 예술의 거리인 대학로의 주요 소비자로 꼽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예술경영지원센터'공연소비 트렌드 분석')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