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글로벌화 가속화..전세계 고객사 찾아가는 마케팅 진행
효성, 글로벌화 가속화..전세계 고객사 찾아가는 마케팅 진행
  • 오정희
  • 승인 2018.03.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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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이 전세계의 고객사를 찾아 다니며 밀착 마케팅을 실행중이다. 지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홍콩·중국·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사에게 각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스판덱스와 나일론·폴리에스터 등 효성의 원사를 활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이다.

이번에 찾아간 아시아 지역 고객사는 갭(GAP) 홍콩 지사·중국의 안타(Anta)·리닝(Lining)과 같은 브랜드와 레지나 미라클(Regina Miracle)·크리스탈 마틴(Crystal Martin) 같은 대형 봉제 업체 등 총 20개사다. 효성은 아시아 지역 방문에 앞서 한솔과 팬코 등 국내 고객사와의 워크숍을 성료했으며 다음달부터 유럽과 미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효성과 함께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는 "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트렌드가 한 층 발전해 이제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액티브하게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운동복의 기능도 갖추면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호함에 따라 효성의 신축성 섬유는 고객사에게 좋은 선택지다"고 최신 트렌드를 전망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