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인터뷰] '21그램' 권신구 대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아시나요?"
[데일리팝TV-인터뷰] '21그램' 권신구 대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아시나요?"
  • 오정희, 정민호
  • 승인 2018.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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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에 관한 정확한 정보 부족해"..반려동물 장례 중개플랫폼 운영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의 먹거리와 간식, 건강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정작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노령으로 인한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 반려동물 장례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한 곳이 없어, 막상 반려동물의 죽음 앞에 막막하기만 한 반려인들이 많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장례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하여 24시간 상담해주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중계 플랫폼 ‘21그램권신구 대표를 만났다.

 

Q. 21그램(21gram)이란?

저희는 전국에 있는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온라인에서 쉽게 비교하고 검색하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Q. 한국의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현 주소는?

도시에 살고 있는 20-30대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려고 하세요.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함께 발생하고 있는데 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원치 않는 수수료를 받는 동물병원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온라인 플랫폼의 입장에서 가이드 해드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Q. 21그램과 같은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회사가 필요한 이유는?

반려동물의 사체는 현행법상으로 폐기물에 속하기 때문에,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동물병원에서 의료 폐기물로 반출되거나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화장을 하셔야만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 절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처럼 여기던 아이들을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병원 주사기나 솜과 동일한 의료 폐기물로 처리하는 건 보호자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유일한 합법적인 장례방법은 장례식장에서 화장을 해서 유골 분을 개인 보관하시거나 납골당에 보관하시는 방법이 유일한 장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장례 서비스 내용과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25곳이 있고요, 수도권에는 10개 정도의 업체가 있습니다. 장례비용은 보통 20~30만원 선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고요. 특이한 점은 반려동물 무게에 따라 비용에 차등이 생깁니다. 대형견이나 몸집이 큰 아이는 50~60만원까지 비용이 올라갈 수 있고요, 필수는 아니지만 사람처럼 수의(壽衣)나 관(), 꽃 장식 등은 보호자가 선택하셔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Q.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물범위는?

모든 범주의 동물들이 반려동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도 모든 동물이 장례가 가능하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Q.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나 노력들을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이해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1인 가구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바라보고 있고, 평생 함께 할 반려동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비()반려인들의 반려인들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보호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최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모실을 마련했습니다. 도심 안에 추모공간을 마련해서 외곽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장례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정민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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