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술치료 활용한 '색(色)' 다른 봉사활동 펼친다
CJ제일제당, 미술치료 활용한 '색(色)' 다른 봉사활동 펼친다
  • 오정희
  • 승인 2018.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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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2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임직원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은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미술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미술치료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색을 칠할 수 있는 내지로 활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표지를 만들어 하나의 컬러링북을 완성한다. 제작된 컬러링북은 임직원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50여 개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CJ제일제당의 임직원이 일방적인 기부나 후원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아암 환우와 임직원이 함께 후원 물품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를 희망하며 이번 컬러링북 제작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