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부산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 약속
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부산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 약속
  • 변은영
  • 승인 2018.03.2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 부산 대회가 3월 2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오전 8시 출발에 앞서 3대 모녀가 참가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3개의 손가락을 펴고·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 공헌 약속(commitment)인 '20 by 20'를 작년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18년째 전개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2001년부터 32만 명 이상이 참가해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