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현주소] 농심, 라면사업 저력을 '간편식'으로 이어간다
[간편식 현주소] 농심, 라면사업 저력을 '간편식'으로 이어간다
  • 정단비, 이다경
  • 승인 2018.03.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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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면시장 넘어 간편식으로

국내라면시장 규모

2015년 2조 16억원
2016년 2조 2000억원
2017년 2조 1500억원

라면시장 연간 점유율 
(닐슨코리아, 4사 매출액 기준, 단위 %)

2. 50년 면류 사업 노하우 발휘

"50여년 면류 사업을 통해 축적된 조미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가편식(HMR)에서도 경쟁력"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 오징어짬뽕 등 장수브랜드를 보유한 농심은 볶음너구리, 카레라이스쌀면, 참치마요큰사발, 감자탕면 등의 신제품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HMR 제품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담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라면 개발·구현

1020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 개성있는 신제품 등으로 기호 확장에 주력

3. 1인가구·맞벌이가구 겨냥한 라인업 세분화

현재 농심은 1인가구와 다인가구 대상 간편식 라인을 달리 하고 있다.

주부들을 겨냥한 '쿡탐'의 경우 국내 최초로 원형 트레이에 건더기와 육수를 따로 담아 냉동한 제품으로 냄비에 쉽게 들어가며 매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를 겨턍한 '진짜맛을담은'은 상온에서 바로 데워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한 국물요리다.

4. 올해 HMR 중점 투자한다

농심은 HMR 브랜드인 '쿡탐'과 '진짜맛을담은' 제품의 맛과 구성 등(SKU)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HMR과 음료 사업에 중점 투자위해 국내·외 생산설비 최적화, 경영 인프라 재정비"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
"HMR,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신제품을 다수 출시할 것"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농심)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