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싱글 남녀는 고급을 좋아해? -스몰럭셔리 트렌드

 

▲점심, 저녁 식사비용은 아껴도 자신이 좋아하는 신발에 투자하는 비용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최근 작은 사치, 스몰럭셔리를 추구하는 싱글 남녀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몰럭셔리란? 고가의 외제차, 옷, 가방에 돈을 지출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제품을 구매해 비싼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스몰럭셔리 트렌드가 뜨는이유는 부유층을 동경해 모방하고자 하지만 모든 것을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가능한 현실적인 물건을 구매해 만족하고자 하는 심리를 얻고자 함이다.

 

▲코트라는 ‘세계 매혹시킨 78개 스몰럭셔리 상품’ 발표하기도 했다. 치약이 필요 없는 고급 칫솔 / 아이스크림을 쉽게 떠먹을 수 있는 스푼 / 물 없이 요리하는 냄비 / 고급 반려견 시트 등 관련 히트 상품도 등장하며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인, 양주 등 고급술을 병째 시켜 마셔야 했던 과거와 달리 한 잔 또는 심지어 1/3, 1/4 보틀(bottle)단위로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어 럭셔리를 바라는 혼술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과거에는 ‘보여주기’식 소비를 추구했다면 현재는 ‘개인적인’ 소비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 자기만족을 위한 스몰럭셔리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1코노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