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대세는 유산균 '그랜드 젤리' 출시…유산균 경쟁력 '강화'
한국야쿠르트, 대세는 유산균 '그랜드 젤리' 출시…유산균 경쟁력 '강화'
  • 오정희
  • 승인 2018.03.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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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기술력 선도 기업으로서 향후 유산균 활용한 다양한 제품 선보일 것"

 

한국야쿠르트가 새롭게 출시한 유산균이 함유된 '그랜드 젤리'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새롭게 출시한 유산균이 함유된 '그랜드 젤리' ⓒ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그랜드 젤리'를 출시했다.

GS리테일 전용제품으로 판매되고 그랜드 젤리는 유산균이 함유된 젤리로 지난해 선보인 '야쿠르트 구미젤리'에 이어 두 번째 젤리 제품이다.

그랜드 젤리는 야쿠르트 모양의 젤리 속에 더 진한 맛의 젤리가 들어있는 형태로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젤리의 식감과 풍부한 야쿠르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유산균 배양액농축분말을 첨가해 야쿠르트 고유의 새콤함까지 담아내 인기라는 후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선보인 그랜드 젤리의 원조 제품인 '그랜드'가 지난 2015년 출시 후 GS25에서 주류를 뺀 모든 음료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히트제품인 만큼,  이를 '그랜드'를 젤리 제형으로 선보이며 유산균 젤리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최근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업계의 유산균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유산균 기술력 선도 기업으로서 향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