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대부분의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아 우리 몸속까지 들어온다. 미세먼지는 기도, 폐, 심혈관, 뇌 등의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미세먼지 대비 가전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어떤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까?

 

▲ 실내 미세먼지 제거와 공기청정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스팀/침구 청소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3년 사이의 판매 증가량이 공기청정기 96%, 로봇 청소기 108%, 스팀/침구청소기 46%로 증가했다 

 

▲의류 관련 가전도 크게 증가했는데, 의류건조기 1070%, 스타일가전 632%로 크게 판매량이 늘었다. 외출 후 의류의 먼지 제거, 미세먼지와 날씨 걱정 없이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유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철 가전으로 분류되던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이 점차 대표적인 필수가전으로 인식되고 있어 미세먼지 대비 가전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옥션,홈쇼핑모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 오정희 / 디자인 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