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17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보고서 반려동물 양육 실태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28.1% 이며, 양육하지 않는 가구는 71.9%로 나타났다.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종류는 전체 가구 중 개가 24.1%로 약 662만 마리, 고양이가  6.3% 약 232만 마리로 추정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 중 64.6%가 1마리, 22.1%가 2마리, 8.4%가 3~5마리를 기른다고 응답해 대부분 가구에서 1~2마리만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분양받을 때는 펫샵에서 분양받는 것보다는 주로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여부에 대한 질문에 82.2%가 이행한다고 답해 대체적으로 준수사항이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죽었을 때 처리 계획은 장묘시설을 이용 59.9%, 쓰레기봉투에 담아 처리 1.7%, 동물병원에서 감염성 폐기물로 처리 12.9%, 주거지 혹은 야산 등에 매립 24.0%, 기타 1.4%로 답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처리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료=농림축산부 2017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보고서)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