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뚜레쥬르·CJ제일제당·롯데렌탈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뚜레쥬르·CJ제일제당·롯데렌탈 外
  • 변은영
  • 승인 2018.04.2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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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1인가구 위한 쁘티 케이크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화사한 봄날의 티타임과 어울리는 쁘띠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쁘띠 케이크는 지난해 선보인 뚜레쥬르 20주년 기념 케이크로 출시 3주 만에 2만여 개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된 '오! 해피 복숭아 케이크'의 1인용 버전이다.

'쁘띠 복숭아 케이크'는 화이트 시트 사이에 복숭아맛 생크림과 복숭아 과육을 샌드해 향긋한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쁘띠 한라봉·오렌지 케이크'는 한라봉 시트에 오렌지 과육과 한라봉맛 생크림을 샌드해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제품으로 봄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혼자서도 육첩반상' 1인가구 겨냥 24시 반찬자판기 인기

서울 답십리에 위치한 선빈코리아의 반찬 프랜차이즈 '서민반찬'은 서울 최초 반찬 자판기를 설치해 비대면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가정식 집밥 콘셉트인 반찬 자판기를 통해 24시간 누구든 기호에 맞는 반찬을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자판기 속 반찬은 총 30여 가지. 김치와 같은 기본 반찬을 비롯해 멸치볶음·연근조림 등 혼자 만들어 먹기 어려운 영양식 반찬도 비치했다. 

계절에 따라 맛보기 어려운 제철반찬도 눈에 띄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다채로운 반찬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반찬을 담는 용기에도 신경을 써 특수용기를 사용해 위생적이고 신선한 반찬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1인가구·초보주부 겨냥 '해찬들 편의형 요리장' 3종 출시

CJ제일제당이 해찬들 편의형 장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과 편의성을 강조한 '편의형 요리장'으로 정체된 장류 시장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각오다. 일반 장류와 달리 튜브 형태의 소용량 제품으로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집밥을 만들어 먹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요리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추가 양념 없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장류 베이스의 편의형 장으로 '볶음 요리장' '무침 요리장' '조림 요리장'3종으로 구성됐다.

음식의 간을 맞출 필요 없이 누구나 일정 수준의 맛을 낼 수 있어 요리 맛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인 1인 가구나 초보주부 등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롯데렌탈 MYOMEE(묘미),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 출시

롯데렌탈의 국내 최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이하 묘미)’가 애견인, 애묘인들이 반려동물 용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 

묘미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이번 기획전은 자동급식·급수기, 이동장, 자동화장실, 스파기기·용품, 가구·매트, 유모차 등 다양한 품목의 반려동물 용품이 마련되어 있다. 점점 고급화하는 반려동물 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가 할인에서부터 단기 렌탈, 스마트장기 등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