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다양한 라인업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다양한 라인업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
  • 정단비
  • 승인 2018.04.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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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라디언트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 선보일 예정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빌트인 제품이미지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빌트인 제품이미지

삼성전자가 23일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실생활에 유용한 인덕션, 라디언트로 가전시장에 진출해 있던 삼성전자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과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제시하며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시사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인 '인덕션' 2구와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인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다.  이는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한국식 조리문화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의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인덕션 1구만 적용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을 탑재한 것은 물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코드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이동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조리 효율성,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춰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에 기대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우리의 조리 문화에도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