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있어빌리티 '세계요리 밀키트 3종' 판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있어빌리티 '세계요리 밀키트 3종' 판매
  • 변은영
  • 승인 2018.05.0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플러스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최근 밀키트(Meal Kit)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밀키트는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손질된 상태로 담아 레시피와 함께 판매하는 상품으로, 재료 손질이 번거로운 바쁜 직장인을 비롯해 요리에 자신 없는 주부들을 위한 간편식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밀키트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냄비 없이도 요리할 수 있는 '세계요리 밀키트 3종'을 전국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밀푀유 나베, 감바스 알 아히요, 라따뚜이 3종으로, 손질된 재료와 함께 요리 별 레시피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선보이는 3종은 직화가 가능한 은박지 용기에 담겨있어 별도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요리 후 그릇에 옮겨담을 필요 없이 용기째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기존 가정간편식은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었지만 가공된 완제품이다보니 맛이나 비주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기존 가정간편식으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던 각국 대표 요리를 통해 이국적 풍미의 이른바 '있어빌리티'한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요리에 자신 없는 주부는 물론 집들이, 홈파티 등 손님상에 내어 줄만한 예쁜 요리를 찾는 '젊줌마'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젊줌마'는 물론 증가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밀푀유 나베나 라따뚜이의 경우 조리과정은 간단하지만 고기나 채소 등 준비해야 하는 식재료가 많아 1~2인 가구에서 요리해먹기에는 남는 재료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정량의 재료가 손질돼 들어있는 밀키트를 이용하면 남는 식재료가 없어 효율적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나날이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 트렌드와 간편식 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고객들이 세계 대표음식을 집 안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1년 간의 상품 개발기간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익스프레스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