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 및 게임업체의 제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 및 홍보를 하기위해 일반게임, 착한게임, 인디게임 부분으로 '이달의 우수 게임'을 연간 16편을 선정한다. 1차로 발표된 게임에는 어떤 게임이 있을까?

인디게임부분으로는 우보펀앤런의 '윌류메리미' / 자라나는 씨앗의 'mazm:지킬앤하이드'가 착한게임 부분으로는 비전웍스 '내 마음이 들리니' / 코리아보드게임즈 '뒤죽박죽 서커스'가 선정되었다.

우보펀앤런 '윌유메리미'는 알렉스란돌프 작가의 ‘데어 이쎄’를 리테마한 작품으로 '윌'과 '메리'의 연애 일기를 다룬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를 접목시킨 보드게임이다.

자라나는 씨앗 'mazm:지킬앤하이드'는고전 명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재해석한 MazM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기이한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비전웍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대 플레이어의 감정을 읽고 이에 공감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을 찾아 점수를 올리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만들어진 감정 및 정서 훈련 보드게임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뒤죽박죽 서커스'는 곡예를 펼치는 서커스를 모티브로 뒤죽박죽 묘기를 부리는 서커스단 캐릭터를 이용해 비밀 미션을 달성하는 나무 블록 쌓기 보드게임이다.

선정된 게임들은 전문가 심사와 네이버 게임판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를 통해 이용자 투표를 진행, 총 1,816표가 선정 결과에 반영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영상 제작 지원 등 홍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5월 28일부터 이달의 우수게임 2차 모집이 시작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전문가 심사80%와 이용자 투표 20%를 거쳐 선정된다.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보펀앤런, 자라나는씨앗, 비전웍스, 코리아보드게임즈)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