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11번가·배달의민족·카카오페이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11번가·배달의민족·카카오페이 外
  • 변은영
  • 승인 2018.05.1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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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더부스,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 '치믈리에일' 출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한국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일 맥주 `치믈리에일`을 오는 5월 25일 선보인다. 

 '치믈리에일'은 더부스가 배달의민족에서 선발한 118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에일 맥주로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 치킨의 느끼함을 탄산감으로 잡아주고 홉에서 비롯한 풍부한 향으로 식은 치킨의 맛도 살려준다.

더부스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수제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7일 치믈리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치믈리에들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준비된 여러가지 종류의 수제맥주 샘플을 맛보고 평가했다.

 

온라인쇼핑 싼 것만 찾는 게 아니다…1인당 명품구매 '껑충'

저가중심의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프리미엄' 쇼핑이 급증하고 있다. 수입명품과 해외직구 등 온라인 구매 수요가 늘며 1인당 객단가도 3년새 50% 가까이 뛰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9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고객구매 객단가가 47%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까지 이어져, 5월 현재 평균 객단가는 지난해 보다 10% 이상 상승하며 2014년 보다는 55% 높아졌다.

G9측은 VIP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콘텐츠 도입과 해외직구 특화를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프리미엄 신선식품 등의 수요가 늘며 객단가 신장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카카오페이, QR코드 오프라인결제 도입 이유는?

온라인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해온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에 진출하면서 국내에선 생소한 QR코드를 도입해 배경에 관심이 실린다. 

국내에서는 기존 결제 환경과 호환성이 높은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이 널리 사용되는데 별도 기기를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 단말기로도 간편 결제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QR코드 결제는 상품 인식에 사용되는 바코드 스캐너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 기기를 갖춘 편의점, 마트 등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그 동안 보급률도 미미했다. 국내에서의 낮은 범용성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가 QR코드 결제를 도입하는 이유는 간편 결제에 익숙한 중국 이용자를 유치해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 노령견 맞춤 건강사료 단독판매

SK플래닛 11번가가 점차 세분화∙고급화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 트렌드에 맞춰 11세 이상의 노령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사료를 단독 판매한다. 세계 최초 '처방식 사료'를 개발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과 함께 신제품 '어덜트 에이지 디파잉 11+'을 11번가에서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가족구성원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노령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관련 상품 거래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노령견전용 기능성사료'의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13% 늘었고, '강아지 유모차'는 7%, 질병예방을 위한 '영양제'거래액은 69% 급증했다. 

 

사조대림, 캠프앤하우스 '그릴비엔나' 미니 출시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소시지 '캠프앤하우스 그릴비엔나 미니'를 새롭게 선보였다.

'캠프에서도 집에서도 독일식 정통 소시지를 즐기자!'는 컨셉의 '캠프앤하우스'는 국내캠핑시장의 성장에 따라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조대림이 선보인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이다.

'그릴비엔나 미니'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했으며, 돼지고기 함량이 약 94% 이상 함유 된 프리미엄 비엔나 소시지이다. 특히, 돼지고기의 입자를 살려 식감이 뛰어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더불어 60G 소포장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1인가구도 부담 없이 한끼 식사 또는 안주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인 가구가 바꾼 식문화, '밥=주식' 공식 깨졌다

한국 사람들의 '주식=밥'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식 인구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배달 등이 발달하면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8kg로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신 면류나 고기류 등 다른 식품들의 소비가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면류 시장에 대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라면을 제외한 국내 면류 시장은 2016년 생산액 기준 7091억원으로 2012년 6271억원보다 13.1%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06년 18.1㎏에서 2016년 23.3㎏으로 28.7% 증가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