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 되고 있다?
[솔로이코노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 되고 있다?
  • 엄태완
  • 승인 2018.06.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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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증가는 고독사 등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독거노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 노인실태조사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생각을 알아보자.

자녀와 같이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이가 들어 자녀와 동거하는 것을 원한다는 응답이 2008년 32.5%에서 2017년 15.2%로 10년 만에 절반으로 하락해,독거노인 증가 추세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 생활에 불편함은 없을까? 단독생활에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44.5%로 2014년 12.7%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그러나 85세 이상 노인과, 저소득 노인은 80% 정도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아플 때 간호를 받을 일과 경제적으로 불안감을 느낄때로 나타났다.

사회적 관계망의 약화되고 있다? 가까운 친인척, 친구, 이웃이 있는 경우 자녀와 왕래, 연락하는 비율이 모두 낮아져 사회적 관계망이 과거 보다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 가구의 특성 변화에 따라 단독가구를 선호하는 가족관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단독가구 생활을 선호하는 노인은 일자리 등 돌봄 외 서비스 제공을 단독가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노인에게는 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 제공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보건복지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