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어서와!] 반려동물 전담 관리 부서가 생긴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신설
[펫팸족 어서와!] 반려동물 전담 관리 부서가 생긴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신설
  • 엄태완
  • 승인 2018.06.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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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1000만 가구에 다다름에 따라 관련 복지, 정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물 복지와 동물 관리에 대한 문제점 또한 계속 야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개에 물려 사망하거나 다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동물 보호법이 개정되어  목줄, 입마개 등과 같은 처벌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더 뚜렷한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식품축산부에 반려동물(동물) 전담 부서가 신설됩니다.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입니다.

동물보호, 복지 제고 및 이를 위한 조직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기존에 있던 축산정책국의 축산환경복지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을 분리해, 별도의 과 단위 조직으로 신설되었습니다.

동물복지 정책팀은 ▲동물 유기·학대 방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동물실험의 윤리성 제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리 강화 ▲축산 사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담 부서 신설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한 문화 조성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담 부서가 생김으로써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복지가 잘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생활을 기대해봅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