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가 독립 법인으로 나서며 e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지며 '아마존'을 표방했다.

앞서 신세계와 롯데그룹도 e-커머스 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힌 바 있어, 온라인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 11번가, 1등 커머스 플랫폼 꿈꾼다

- 신설 법인 출범은 9월 1일

- SK 그룹 ICT 패밀리와 시너지

- 5000억원 규모 외부투자 유치

"상품 경쟁력부터 검색부터 주문, 배송까지 차별화된 가치 선보여..선택과 집중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 동시에 잡는다"

 

11번가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뉴(New) ICT와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
신선식품·패션 등 오픈마켓 확장
간편결제 '11페이(pay)' 확대
다른 유통사들과 제휴 통한 성과

최근 SK텔레콤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FG와 '헬로네이처' 합작법인을 만든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 + SK테크엑스 =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 테크 전문기업

SK텔레콤의 자회사로 'OK캐쉬백', '시럽 월렛'을 운영하고 있는 SK테크엑스의 합류로
'경험'과 '기술역량'을 함께 갖춘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

 

▲롯데: 각 계열사에서 온라인 전담 인력을 모아 8월 롯데쇼핑에 'e커머스 사업본부' 신설, 5년간 3조원 투자, 2020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 달성 전략

▲신세계: 온라인사업부 통합해 온라인 쇼핑을 전담할 신설 법인 설립, 1조원 이상 외부투자 받아 2023년까지 매출을 10조원으로 늘릴 계획

 

 

(사진출처=뉴시스, sk홈페이지)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지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