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중국의 양봉사업, 달콤한 듯 달콤하지 않은 이면
[트렌드줌인] 중국의 양봉사업, 달콤한 듯 달콤하지 않은 이면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8.06.2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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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달콤한 꿀 산업!
 
전세계 1위의 양봉 대국 '중국'은 첫 번째 세계 꿀벌의 날(2018.05.20)을 기점으로 일벌처럼 더욱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최근에는 기존 벌꿀 가공 방식을 변화하거나 양봉산업에 뛰어드는 기업들로 인해 많은 종류의 벌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양봉산업은 프로폴리스, 밀랍 등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생산량, 수출량의 성장  등으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중국에서 꿀 제품의 생산, 경영 자격을 가진 기업은 무려 1000여 개지만 브랜드파워는 낮은 수준이다. 제품이 많은만큼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난감한 소비자들이 많다.
 
중국 소비자들은 마음 놓고 꿀을 사기 힘들다. 인공과당+쌀을 사용해 만든 '가짜 꿀'과 '가짜 꿀이 섞인 제품' 등 가짜를 속여서 파는 사례도 비일비재한 이유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성분과 함량 표기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꿀 사업을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섭취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만큼 낙후한 생산 체계 규격화하고 난립한 브랜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료=aTkati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