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화] 스카이스크래퍼·식구·속닥속닥 外…7월 둘째주 개봉
[나홀로 문화] 스카이스크래퍼·식구·속닥속닥 外…7월 둘째주 개봉
  • 변은영
  • 승인 2018.07.0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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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빌딩에서 일어나는 최대의 재난, 역대 최악의 테러 집단을 향한 그의 불꽃같은 분노가 폭발하는 '스카이스크래퍼'는 최악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드웨인 존슨의 맨몸 액션이 짜릿한 작품이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재난 현장을 누비는 드웨인 존슨과 가족들의 모습은 예고편만으로도 짜릿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여기에 어떤 위험한 순간 속에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드웨인 존슨 특유의 매력은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개봉일: 7월 11일)

 

 


 

식구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영화 '식구'는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았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력, 연기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까지 더해진 영화 '식구'는 올여름 진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관객들의 마음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개봉일: 7월 12일)

 

 


 

속닥속닥

'속다속닥'은 6명의 고등학생이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을 우연히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려낸 작품이다.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도망을 쳐도 계속되는 공포를 연출해 무서운 괴담이 떠도는 장소를 배경으로 관객들의 공포를 한껏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짜릿한 괴성과 즐거운 웃음이 넘쳐야 할 놀이공원이 공포의 비명과 죽음의 속삭임으로 채워진다는 설정은 귀신의 집에 대한 기대를 역행한 궁금증으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것이다. 

(개봉일: 7월 13일)

 

 

 

서버비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범죄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걷잡을 수없이 파국으로 치닫는 되는 스토리를 담은 '서버비콘'은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가드너’의 숨통을 조여오는 무자비한 마피아 조직원들과 보험 조사원 '버드' 등 캐릭터들 간의 대립 구도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들며 서버비콘만의 매력을 펼친다.

(개봉일: 7월 12일)

 


(자료=영화진흥위원회)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