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밀리허브' 싱가포르서 AI·IoT기술 선보여
'삼성 패밀리허브' 싱가포르서 AI·IoT기술 선보여
  • 정단비
  • 승인 2018.07.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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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를 적용한 2018년형 '패밀리허브' 출시를 위한 행사를 7월 10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패밀리허브'의 제품 콘셉트를 고려해 팜투테이블(Farm-to-table) 식당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오픈 팜 커뮤니티(Open Farm Community)'에서 진행됐으며 220여명의 현지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소비자가 참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소득 수준이 높아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크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소비자가 많으며 우수한 IT 인프라를 보유해 '패밀리허브'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성만으로 식재료의 유통기한 관리와 최적의 레시피를 제시하는 '푸드 매니지먼트', 화자 인식 서비스로 가족 구성원별 날씨·일정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간 이벤트·사진·메모 등의 공유가 가능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바쁜 일상이 특징인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기농 요리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올리버 트루스데일 주트라스(Oliver Truesdale-Jutras) 셰프가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하는 '뷰 인사이드(View Inside)' 등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라이브 쿠킹 쇼를 펼쳤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