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 이지원
  • 승인 2018.07.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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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세안 및 세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세안 및 세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며 세안이나 샤워, 손을 씻는 것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습니다.

손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든가, 화장보다 세안이 더 중요하다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텐데요.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세정제에 포함된 성분은 모두 안전한 걸까요?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성분,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입니다.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코코넛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그 위험도가 다른 계면활성제의 성분보다는 조금 낮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코코넛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유기농 제품에 많이 사용되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계면활성제로 주로 사용되며, 순하고 세정력이 좋아 샴푸나 바디워시, 클렌징 폼 등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다른 '설페이트' 원료의 성분들과는 달리 석유에서 추출하지 않고 코코넛에서 추출해 비교적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유기농 제품에 사용되곤 하는데요.

유기농 제품이라니,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하지만 화학연료인 만큼 안전성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화학연료인 만큼 안전성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역시 화학연료인 만큼 논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석유에서 추출된 설페이트와 합성하는 과정에서 그 안전성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는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발암성분인 '에틸렌 옥사이드'를 결합해서 만든 성분인 만큼 그 부작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화장품 성분,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는 만큼 보이는 화장품 성분,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약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를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가 사용했을 경우에는 피부 표피가 벗겨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등의 표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와 눈,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는 등 신체 내부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화장품 성분, 미리 알고 사용에 신경쓴다면 내 몸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