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빵또아 수세미·종로구 고독사 방지 사업·집닥 통계 자료 발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빵또아 수세미·종로구 고독사 방지 사업·집닥 통계 자료 발표 外
  • 변은영
  • 승인 2018.08.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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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색 주방용품 '빵또아 수세미'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기 아이스크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이색 주방용품 '빵또아 수세미'를 단독 출시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로 홈퍼니싱족 마음을 흔들었던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재미를 더한 이색 주방용품 '빵또아 수세미'를 선보이며 홈퍼니싱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빵또아 수세미'도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빵또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모양과 색깔뿐 아니라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해 상품 고유의 특징과 재미를 함께 담았다. 일반 수세미와 같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실제 설거지하는데도 용이해 재미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종로구, 고독사 방지 위해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진행

종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유업과 함께 오는 8월 말부터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종로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홀몸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약 500명에게 우유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매일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대상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이며, 종로구는 17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100명을 추천받아 일반우유나 락토프리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1인가구 특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키친포싱글스'

신선식품 유통업체 자스코가 최근 '키친포싱글스(Kitchen for Singles)'라는 1인가구에 특화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키친포싱글스는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식재료를 1인가구나 핵가족에 맞게 소포장해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이다. 

고객은 월 4회 정기배송 패키지를 신청하면 매주 다양한 제철, 수입과일을 맛볼 수 있으며 정기배송플러스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의 채소나 음식 재료를 추가로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과일은 단순히 포도나 사과가 아닌 캠벌얼리·거봉·홍로·부사 등 품종을 중심으로 제공하며, 1인 가구가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수박이나 멜론·파인애플과 같은 대형 과일이나 망고·체리와 같은 고급 과일도 배송하고 있다.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 집닥, 서비스 3주년 통계 자료 발표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서비스 시작 3주년을 기념해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집닥이 발표한 자료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견적 총 3만여 건을 토대로 주거공간 인테리어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주거공간 평수 구간별 비율 전체 기준 99~129㎡(30~39평)가 36.4%로 가장 높으며, 66~96㎡(20~29평)이 30.7%, 132~161㎡(40~49평)이 12.2%, 33~63㎡(10~19평)이 11.6%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체 사용자 97만 7807명 중 여성이 65.3%로 남성 34.7%보다 약 1.88배가량 높게 집계됐다. 사용자 연령분포는 25~34세가 2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44세가 26.2%, 45~54세가 18.6%로 나타났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