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SK ZIC', 유럽의 거함 세계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손 잡는다
한국 최초! 'SK ZIC', 유럽의 거함 세계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손 잡는다
  • 배근우
  • 승인 2018.08.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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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박용민 윤활유 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FC바르셀로나 조르디 캄프 아태지역 사업개발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SK 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 박용민 윤활유 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FC바르셀로나 조르디 캄프 아태지역 사업개발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SK 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에서 생산 출시하는 윤활유 브랜드인 'SK ZIC'이 세계 최고의 인기 구단이자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후원계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한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베이징에서 자사 윤활유 브랜드인 SK ZIC 과 FC 바르셀로나 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 행사에서는 SK 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 박용민 본부장과 FC 바르셀로나 구단 임원 등 양사의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며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스폰서십 지역이 적용될 예정이다. 

'SK ZIC'은 1995년 대한민국 최초 윤활유 브랜드로써 2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한 프리미엄 윤활유 브랜드다. 

 SK루브리컨츠와 FC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이 스폰서십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SK 이노베이션)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5개국 내의 SK ZIC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FC 바르셀로나 로고와 선수 이미지 등을 독점 사용 할수 있게 됐으며, FC 바르셀로나 관련 이미지를 삽입한 ZIC 제품과 TV CF 및 디지털 콘텐츠의 이미지도 활용할 수 있다. 


1899년 FC바르셀로나가 창단한 이래, 한국 기업과 스폰서쉽을 맺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폰서십이 적용된 5개국은 윤활유 시장 성장세가 높은 신흥시장이면서도 축구 열기가 매우 높은 국가들로 이번 스폰서쉽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17 FC 바르셀로나 시즌의 선수들 (출처: fc 바르셀로나)
2016–17 FC 바르셀로나 시즌의 선수들 (출처: fc 바르셀로나)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중국 및 동남아 윤활유 시장은 연간 8,500만 배럴을 상회하는 큰 시장이며 그 성장세도 엄청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인지도와 호감도를 SK ZIC와 접목시켜,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 및 글로벌 판매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