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인테리어로 폭염 누진세 공포를 이겨내는법!
[생활 Tip] 인테리어로 폭염 누진세 공포를 이겨내는법!
  • 배근우
  • 승인 2018.08.2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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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 소개된 여름 인테리어 팁 화면
(출처:KCC)

 

누진세의 공포에 마음졸이며 사는 가정집이 많아지고 있다. 집 자체를 인테리어 만으로 시원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게 있을까? 

인테리어 하나만으로 집안이 시원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한다.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날씨도 더운데 갑갑한 집안에서까지 더위를 느낀다면 불쾌감이 하늘을 찌를 것이다. 

이럴 때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공간이 시원해 보이는 인테리어' 꿀팁을 소개한다. 

 

(출처: 게타이미지뱅크)
(출처: 게타이미지뱅크)

 

[벽지 대신 페인트로 분위기 전환 ]

'페인트 인테리어'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곽광받고 있다. 
벽지 교체비용보다 저렴하면서도, 인테리어를 쉽게 시공할 수 있으면서, 컬로도 다양해 리모델링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하는 게 이유다. 

특히 여름철 벽지는 높은 습도 때문에 벽이 우는 경우가 많아 벽지 교체 시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페인트 인테리어는 벽에 페인트만 칠하면 끝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상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페인트 전문 대리점에서 자동 배합 조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최근 페인트들은 친환경성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항균 작용이 가능한 기능성 페인트를 사용 시 곰팡이, 세균, 아토피 걱정도 덜 수 있다. 

 

(출처: 게타이미지뱅크)
(출처: 게타이미지뱅크)

 

 

[해먹으로 휴양지 느낌 내기 ]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행을 갈 엄두가 안 나 '홈캉스(Home+바캉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바캉스 느낌을 내면서도 집 안에서 더위를 피하고 여유를 만끽할 좋은 방법이 있다. 

집에서 휴가를 보낼 때 '해먹'은 안성맞춤인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집 안에서 이국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 가능하며, 가볍게 흔들리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기특한 소품이다. 

해먹은 재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으며, 그중 '밧줄 해먹'은 가장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기물형 해먹은 로프가 탄력적이고 몸과 잘 밀착되며 내구성이 뛰어나 관리가 편하다. 

'직물 해먹'은 퀼트나 망, 큰 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든 해먹으로 섬유에 빈틈이 없기 때문에 밧줄 해먹과 달리 몸에 자국이 남지 않으며, 부드럽고, 구멍으로 손가락 등이 빠지지 않아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에 알맞은 인테리어 소품이다. 

직물 해먹은 편안하고 포근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테라스나 발코니에 설치해도 좋고, 바깥 풍경을 편안히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부분적인 리폼과 내부 수리 등을 통해 공간의 느낌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도움말=KCC홈씨씨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