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태풍 '솔릭'이 온다! 태풍 대비 안전 요령은?

한반도의 턱밑까지 올라온 태풍 '솔릭'

특히 이번 태풍은? 
수도권을 관통 2010년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끼친 '곤파스'보다 강력
운전하는 차도 뒤집을 위력
일반적인 나선팔 구조가 아닌 발생률 1~3%에 불과한 '도넛 태풍'
→기존 태풍보다 세력이 크게 약해지지 않음

1.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 떨고 계실 태풍 솔릭!

그렇다면 이 태풍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태풍 대처 요령, 데일리팝과 함께 알아 봅시다.

2. 태풍이 발생한다면?

① 창문과 현관문을 닫고 외출은 삼가 주세요.
② 차량으로 이동 중에는 속도를 줄이고, 침수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삼가 주세요.
③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파손 위험을 줄이고 실내에서도 창문에서는 되도록 떨어져 있으세요.
④ 가스 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말아 주세요.
⑤ 물체가 날아올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나 고층 건물을 조심하세요.

3. 태풍 발령 전 대비할 사항은?

① 고층아파트 등 대형건물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미리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해 주세요.
②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해 주세요.
③ 정전 시 사용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해 주세요. 
※양초 X 랜턴 등 손전등으로 준비 (본문 글씨보다 연한 글씨로)
④ 태풍의 진로 및 도달시간을 미리 파악하세요.
⑤ 상수도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세요.

4. 태풍이 지나간 후의 대처요령은?

①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 주세요.
② 침수된 주택의 경우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전문 업체에 연락한 후 사용해 주세요.
③ 물이 빠져나가고 있을 때에는 기름이나 동물사체 등 오염된 경우가 많으므로 물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④ 대피 후 집으로 돌아온 경우, 노후주택에서는 출입 전 반드시 피해여부를 확인하세요.
⑤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복구할 때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두세요.

매년 여름 발생해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태풍
이번 태풍은 그 위력이 무시무시한 만큼 예방할 수 있는 점은 미리 예방하고, 더 큰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태풍 대비 안전 요령 반드시 살피시고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자료=국민재난안전포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