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네스카페 인피시니마·프리미엄 밥솥 매출 급증·맛술 미림 판매 호조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네스카페 인피시니마·프리미엄 밥솥 매출 급증·맛술 미림 판매 호조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8.29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로이코노미 동향] 네스카페 인피시니마·프리미엄 밥솥 매출 급증·맛술 미림 판매 호조 外

"물 조절 내 맘대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인피니시마' 출시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물 양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커피 머신 '인피니시마'를 8월 28일 출시했다. 

인피니시마는 매뉴얼 시스템을 갖춘 커피 머신으로 캡슐 추출 시 물 양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 맛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15 바의 추출 시스템을 갖춰 50ml의 에스프레소부터 30ml의 롱블랙 아메리카노까지 즐길 수 있다. 

인피니시마의 외형은 무한대를 표현하는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워터 탱크 분리가 보다 간편해졌고 3단계 트레이 조절이 가능해 커피 잔이 크기에 맞추어 편리하고 깔끔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방가전 전성시대'에 쿠쿠 프리미엄 밥솥도 매출 300% 이상 늘어

쿠쿠전자가 최근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급증했다고 8월 28일 전했다. G마켓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전기레인지와 전기오븐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8%, 175%나 늘었다.

이와 함께 쿠쿠전자는 지난 7월의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전월 대비 364%나 늘었으며, 지난해 9월 출시된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는 5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인용·6인용 등 소형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쿠쿠전자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다양한 소형 프리미엄 밥솥을 선보였고, 그 결과 3인용·6인용 등 소형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이 전월 대비 1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2년 연속 1위

대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018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마켓은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와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무인라커서비스 '스마일박스' 4종으로 대표되는 스마일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자사 전용 간편결제서비스로 처음 선보인 스마일페이는 도입 4년 만에 G마켓과 옥션의 전체 결제액의 약 53%를 넘는 비중에 누적 결제규모는 10조원에 달해 국내 플랫폼 기반 간편결제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롯데주류, 간편식 열풍에 맛술 '미림' 판매 호조

롯데주류는 '미림'의 매출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2018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롯데주류는 최근 몇 년간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미림'의 수요가 함께 증가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1조 5000억원 규모이던 가정 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3조원을 돌파하면서 배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는 햄버거·김밥·도시락 등이 대부분 이었지만 최근에는 소스와 국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들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