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CU 집밥족 공략·동작구 안내표지판·SK매직 프리미엄 안마의자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CU 집밥족 공략·동작구 안내표지판·SK매직 프리미엄 안마의자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08.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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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동향] CU 집밥족 공략·동작구 안내표지판·SK매직 프리미엄 안마의자 外

'집밥족' 잡아라… 반찬가게로 변신하는 CU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반찬류 매출은 2016년 8.0%·2017년 13.1%·2018년 (상반기) 49%로 꾸준히 매출이 신장하다, 본격적으로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7월 이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0.1%로 크게 상승했다.

늘어나는 반찬 수요에 맞춰 CU는 지난 달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명란젓과 새우를 토핑한 계란찜을 선보인데 이어, 8월에는 비빔장 3종과 김치찜 2종을 추가했다. 두 제품 모두 오모리김치 전문점 수준의 얼큰한 육수에 오모리김치와 신선한 고등어와 돼지고기를 각각 푸짐하게 담았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끓은 물에 5분 정도 중탕을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분30초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얼큰한 김치찜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인 자유 여행객 41%, 나만의 특별한 일정 계획한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인의 자유여행 패턴을 분석하고자 205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 여행객 41%는 이번 조사에서 매 여행에 꼭 포함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일정이 있다고 답했다. 특별한 일정을 계획하는 이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많았다. 50대 여행객은 역사적 명소(43%), 전통 공연(38%)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들을 특히 선호했다.

한편 자유여행객의 가장 큰 관심사는 먹거리였다. 선호 일정 1위는 맛집 투어(56%)로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유명 레스토랑부터 매력적인 길거리 음식점까지 다양한 맛집을 찾았다.

SK매직, 음성인식·4D 안마모듈 프리미엄 안마의자 출시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안마의자 시작 및 종료가 가능하고 회복모드·경락모드·스트레칭 모드 등 총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D 안마모듈을 탑재해 상부 안마볼이 전방으로 돌출되어 더 강하고 효과적인 입체 안마가 가능하다.

이 밖에 자동체형 감지·12가지 마사지 자동 프로그램·3단계 무중력 모드·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고 감성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동작구,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설치

최근들어 1인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여성들의 사회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동작구가 9월까지 안심귀갓길 환경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구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은 노량진고시촌 ▲대학가 주변 ▲골목길 초입 등 범죄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조사를 하고 길찾기 혼란 예상지점 18개소를 선정,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표지판은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위치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 85.7%, '새벽배송'서비스 이용할 예정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이용자 7330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7%는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 '새벽배송'서비스가 생기면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새벽배송'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64.2%는 '있으면 좋은 서비스'라고 답했다. '꼭 필요했던 서비스'라는 의견도 10.8%였다.

새벽배송을 이용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날 주문한 상품을 아침 혹은 당일에 사용하기 위해'라는 의견이 4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급한 건 아니지만 가능한 택배를 가능한 빨리 받기 위해(38.1%)', '낮에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서(14%)'순이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