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셜허브' 구축해 통합 운영
'경기도 소셜허브' 구축해 통합 운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2.0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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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와 도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147개 소셜미디어를 한 곳에서 볼수 있는 ‘경기도 소셜 허브(sns.gg.go.kr)’를 구축해 3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소셜 허브는 지난해 7월 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설한 소셜미디어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가 담긴 소셜지도와 각 기관별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소셜허브에 접속한 사용자들은 도 대표 소셜미디어 계정(@ggholic)을 통해 도의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보고, 민원실 트위터(@ggsmart120)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경기관광스마트센터(@ ggi1330)에서 제공하는 관광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와 시군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관광, 구인 등 다양한 정보를 받거나 문의 할 수 있다.

도는 소셜허브를 통해 모인 도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창수 경기도 뉴미디어담당관은 “현실적으로 한 사람의 도민이 경기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소셜 네트워킹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경기도 소셜 허브는 도내 모든 소식을 한 곳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민원상담도 가능한 사이트로, 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공공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