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 “지방자치를 통해 검증된 인물들이 정치 바꿔야”
김두관 경남지사 “지방자치를 통해 검증된 인물들이 정치 바꿔야”
  • 신민주 기자
  • 승인 2012.0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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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는 “지방자치를 통해 성공한 경험과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철학을 확실하게 가진 검증된 인물들이 중앙 정치에 진출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9일 이석형 민주통합당 함평ㆍ영광ㆍ장성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이석형 후보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노무현재단 회원들과 함께 무등산을 등반하고, 29일 이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영광을 방문했다.

김 지사와 이 후보는 남해군수와 함평군수 재직 시절부터 영호남의 화합과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운동 등을 통해 정치적 견해를 함께 해온 오랜 친구이자 동지로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지사는 이 후보가 출간한 책 ‘내 부모 모시 듯, 내 아이 키우 듯’에서 “이석형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지방자치 단체장이었다”며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그와 함께 일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역발상의 창조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추천의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