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핀테크 스타트업' 키우기 나선 금융권
[뉴스줌인] '핀테크 스타트업' 키우기 나선 금융권
  • 이예리, 홍원희
  • 승인 2018.09.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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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란?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말이며 우리나라 온라인 핀테크 비율이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자체 지원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기업은행 IBK창공

‘IBK창공‘은 입주 스타트업을 선정 시 업종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실 무상제공과 창업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컨설팅을 은행 내 관련부서 또는 외부 전문가그룹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KB금융그룹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제휴형’과 직접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육성형’ 으로 운영중이며, 현재는 ‘제휴형’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중이며 창업초기 법률, 세무 등 관련 분야의 자문단 그룹을 금융그룹 내 자회사를 통해 구성하여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육성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신한퓨처스랩이 제공하는 멘토링 및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신한금융 계열사 또는 외부 벤처캐피탈을 통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우리은행 위비핀테크랩

위비핀테크랩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은 은행과의 협업이 가능한 핀테크 업종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회사는 은행이 제공하는 사무실에 상주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기간은 총 6개월이며 은행내부 및 외부 멘토단을 구성하여 창업초기 법률, 세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NH핀테크혁신센터

은행과 협업이 가능한 핀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수시 선발, 경진대회 후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블록체인,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개발사, 크라우딩 펀딩 개발사 등 이 입주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NH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특허컨설팅 및 데모데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원큐에자일랩  

은행과의 협업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시 선발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관계 형성을  위해 일부 직접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의 멘토링 기간은 6개월이나 희망할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 하며, 창업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특허, 법률 등의 서비스는 은행과 협력한 외부법인을 활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Start-up NEST의 선발은 기수별로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신용보증기금 내부 서류심사를 통해 두 배수의 Pre-NEST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로그램을 거친 선발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 후 전국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점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각사,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산업기술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