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 '어른다운 노인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둘러보기
[데일리팝TV] '어른다운 노인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둘러보기
  • 정민호
  • 승인 2018.10.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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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어르신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 전달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주최,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였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해외지부회장단, 정부 및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또,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김성환, 방송연예인 뽀빠이 이상용 씨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힘드 시절 어르신들이 노력해주신 덕에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김광홍 수석부회장 대독)을 통해 "대한노인회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노인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하여 남모르게 헌신해 온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이병순 원장(노인전문교육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교육을 위해 앞으로 더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노인의 날 최초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는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100세 어르신들 대표로 유칠상 어르신, 박순자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데일리팝=정민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