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생방송 도중 노출 사고!
티아라 생방송 도중 노출 사고!
  • 한수경 기자
  • 승인 2012.02.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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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막내 화영 공연 도중 신체 일부 노출 사고 논란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이 방송도중 신체 주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티아라가 공연도중 화영의 시스루 의상 사이로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생중계됐다 .

▲ SBS인기가요 방송 캡쳐

이날 검은색 시스루 의상으로 입고 나온 화영은 격렬한 안무 도중 안쪽 옷이 흘러내렸다 . 하지만 화영은 옷이 흘러내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끝까지 노래와 춤에 열중했다.

문제는 화면이 순간적으로 지나간 게 아니라 상반신이 잡힌 화면이 시청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방송 됐다는 점.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티아라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격렬한 안무에 대비하지 못한 코디네이터의 부주의와 방송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하며 안타까움과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방송사고 장면 퍼나르기로 노출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나가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는 ‘러버더비’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지만 방송사고로 인해 씁쓸함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