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국민생각 ··· 부산시당 창당
박세일, 국민생각 ··· 부산시당 창당
  • 신민주 기자
  • 승인 2012.02.04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도 신당을 표방한 국민생각(가칭)은 4일 부산에서 첫 지역당을 창당했다.

▲ 지난달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도 신당 '국민생각(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박수를 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국민생각은 이날 오후 부산 양정초등학교에서 박세일, 장기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축사에서 "분열만하는 이익정치의 시대를 끝내고 가치와 정책 중심의 정치 혁명으로 가는 대장정이 부산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부산시당의 창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각은 부산을 시작으로 6일에는 광주시당, 7일에는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각각 연다. 이어 경기도당과 인천시당, 경북도당,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잇따라 창당한 뒤 13일 중앙당 창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민생각 관계자는 "4·11총선 전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을 모두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