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롱패딩, 어떻게 관리해야하죠? '올바른 세탁 및 관리법'
[생활 TIp] 롱패딩, 어떻게 관리해야하죠? '올바른 세탁 및 관리법'
  • 변은영
  • 승인 2018.1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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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유독 극심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겨울,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한파와 롱패딩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무릎을 감싸고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긴 패딩을 일컫는 벤치파카, 일명 '롱패딩'. 올해는 미리부터 의류업계에서 롱패딩 판매에 나서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롱패딩 관리법에 대해서 꿀팁을 전한다.

평소 부분별 집중 관리가 중요
가정에서 물 빨래가 쉽지 않은 롱패딩은 평상시 관리법이 옷 상태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평소 롱패딩의 목덜미와 손목, 밑단의 오염 부위는 울 샴푸를 솔에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다. 화장품이 묻은 앞 부분은 클렌징 워터나 티슈로 가볍게 두드려 준 후 흐르는 물에 닦아준다.

탈수 시간은 짧게, 건조는 충분히
롱패딩을 물세탁 했다면 탈수 시간은 30초 정도로 짧게 한다. 단, 발수코팅이 잘된 제품은 탈수가 부족할 경우 얼룩 발생 및 냄새가 유발되므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건조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린다. 

수납공간은 넉넉하게 보관
롱패딩은 넉넉한 공간의 수납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패딩 사이에 신문지나 종이를 끼워 넣어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할 수 있어 복원력에 큰 도움을 준다. 옷걸이는 형태의 변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