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 9일 퇴직연금이 8일자로 수탁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수탁고 2조원 돌파는 총 57개 퇴직연금 사업자중 8번째다.

농협은 퇴직연금 수탁고 2조원 돌파는 농협사업구조개편에 따른 NH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익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 보험계리사를 추가 채용해 라이프사이클형 연금 등 시중은행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연금 상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농협은 올해 IRP(개인형퇴직연금) 도입 등 근로퇴직급여보장법 개정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NH농협은행 출범과 함께 퇴직연금부를 분리 신설할 방침이다.